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4년 뜨락에서

그대 슬픔을 내게 주어요

신 애 2024. 7. 30. 06:19

 

 

 

그대 슬픔을 내게 주어요 ㅡ 은모래

 

 

 

그대 슬픔 내게 주어요

밤이 내려도  잠들지 않고

흔들어 나를 깨우는 

 비를 품은 바람은 그대로부터 온
 
눈물

슬픈 기억 언저리에 갇힌

어둠을 덮고 나도 웁니다

그대의 슬픔 내가 받아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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