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 가에서

2026년 뜨락

그대 다시 돌아 온다면

신 애 2026. 8. 19. 09:37

그대 다시 돌아온다면- 은모래
 


내가 사랑했던 그대
이 저녁에 돌아온다면
하루를 내려놓은 석양 아래
우리 사랑 다시 곱게 채색되리
 
기억하나니
밀밭사이로 나부끼던 바람 소리 
음악처럼 감미로왔고
지는 해는 연분홍
가슴 떨리는 물결이었네

 
내가 사랑하는 그대
만일 다시 돌아온다면

이 시간에 돌아온다면
장미빛으로 물드는 강
다시 저녁은 아름답고
우리 사랑 영원하리  



텅 빈 마음의 고요를 깨뜨리고

그대 그대가 살며시 들어옵니다

닫혔던 마음이 부시시 눈을 열고

흐르는 사랑의 노래를 듣습니다

정적을 깨뜨리는 시간의 발자국

바라보지 않고도 들리는 그대의 음성

시계의  분주한 떨림, 울림과도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내 안의 진실된 사랑

그대는 이미 알고 계시겠지요

마음에 불어오는 맑은 바람처럼

그대의 가슴을 시원케하리니

그대 마음을 열어 오늘 내게

내 마음에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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