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모래 강가에서
2026년 뜨락
"Le Concerto De La Mer (르 콘체르토 드 라 메르) 바다의 협주곡 나를 생각하라 ㅡ 은모래 빗속의 우수로 파 묻힌 어제 부끄러움 남기고 떠난 칠월 뒤 바 갠 구름 사이 햇살이 눈부시다 배롱나무 꽃잎 위 통곡하는 매미 소리 언덕이여 숲이여 들과 산이여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세월 흘러가도 변치 않고 나를 기다리는 영상이여 시간이 가고 세월 흘러가도 서성이며 산책하는 나를 생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