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곧 입춘
희망과 꿈으로 설레게 하던 신정이 지나고 구정이 가까와 온다
텅빈 공간, 하얀 여백을 색칠하는 봄이 오는 소리에 벌써 귀 기울여지는
이월의 둘쨋 날 새 하루
어디선가 꽃잎 무수히 날리는 낙원이 펼쳐지고 있겠지
색고운 단장으로 우리를 다시금 들떠게하는 봄의 노스탤지어
계절의 흐름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자연의 당당한 걸음,
누구나 거부할 수 없는 창조주의 아름다운 선물이다 숨가쁜 이월의 눈보라를 헤치고 추락하는
신비로운 하늘의 유희
가슴마다 무늬져 일렁이는 새 달 첫 하루의 춤사위
보이는가 들리는가
그 손짓 그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