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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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뜨락

사랑의 추억

신 애 2026. 1. 29. 10:10



사랑의 추억 

 

 

추억만큼 아름다운 것 어디 있으랴

초라한 모습으로 사랑을 애원하며

빗장을 건 사람에게 목숨을 걸었던

사랑의 추억만큼 아름다운 것 또 어디 있으랴

낮고 낮은 자리에서

우러러 꿈을 키우며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수 없이 새기고

하이얀 백지 가득 사랑을 색칠하던

그 때 그 자리 간 곳 없어도

남은 사랑의 울림이

빛이 되고 시가 되고 노래되어

내 가슴에서 꽃 피니

사랑의 추억만큼 이 세상에

더 아름다운 것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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