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5년도 뜨락에서

세상을 새롭게 만나

신 애 2025. 5. 18. 15:43




세상을 새롭게 만나 ㅡ 은모래


내가 세상을 새롭게 만나

구름과 물과 숲에

잃었던 시력을 회복하였다

지칠줄 모르고 비틀거리던

내 인생의 갈급함을 면하였다

 







      신앙의 물줄기 날로 새로와 땅으로 바다로


    흘러 흘러서 뼈대만 남은 네 영혼까지 적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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