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사진

공을 차다

신 애 2006. 4. 24. 07:27

 

 

 

 

공을 찼습니다

흠이 나고 매끄럽지 못한

표면이 너덜너덜 헤어진 공

그래서인지

비뚤비뚤 선을 이탈하여

제 마음대로 빙빙 돌아가는 공

 

평소와는 달리

오늘은 운둥장이

참 좁게 여겨졌습니다

 

 

풀빛/ 4.24.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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