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공군 통역장교로 삼년간의 군 생활을 마친 지난 유월 마지막 날 찍었던 가족 사진이 어제 나왔다
가끔 삶의 순간을 점 찍어 보는 시간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닌데 왜 그리 잘 안 되는지....
아들은 이제 서울로 가서 정착하게 될 것 같고 딸은 영어학원 강사로 올해 졸업하자마자...
많지도 않은 둘 뿐인 자녀 이제 저들은 저들의 세계로 우리 , 부모라 말하는 우리는 점점 세월의 낡은 시간속으로 들어가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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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함께 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 우리 삶의 주인되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많이 많이 더 많이 사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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