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 가에서

2026년 뜨락

바다를 보며

신 애 2026. 6. 12. 08:58

바다를 보며  ㅡ 은모래 

 

 

 

 

 

길은 열려있었지 언제나

어둠을 걷어내는 아침이 오면

바다를 끌어안고 꽃을 피우는

해는 오늘도 끄떡없이 떠올라

바다와 바다 사이 작은 섬에도 

풀꽃 져 버린 빈 들녘에도 

따스하고 부드러운 손을 내밀어 

조각조각 널브러진 꿈을 모은다 

 

 

 

 

길은 열려 있었지 언제나

돌아 선 쓸쓸한 내 사랑에도 

눈 감으면 환히 떠오르는 길

기다림에 너를 향한 그리움 짙은

길은 언제나 열려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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