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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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뜨락

빛이 꿈 꾸는 밤

신 애 2026. 4. 21. 09:19




빛이 꿈 꾸는 밤






 

목마름이 없는 이슬젖은 땅을 밟으며

어둠을 휘어 감는 밤 

빛은 꿈을 꾼다

온 몸 가득 봄 밤을 담고

노오란 꽃 그늘 속을 헤쳐

침잠하는 안개를 걷으며

보낼 수 없는 마음을 열며

상상 속의 하늘은 언제나 개여 있었거늘

구름도 비도 하나 없는 맑음이었거늘

흔들리는 사랑을  점검해 보며

저 하늘 투명한 창을 뜷고 

가만히 들여다 보는
 

나의 사랑 아직 살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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