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보았네 ㅡ 은모래

시간의 바람에 묻어 온
포근한 너의 얼굴
환영의 삭턱이라도 멋지게 차릴까
상실된 의욕을 되찾으려
서랍에 묻어 둔 쟈스민 향을 꺼낼 때
가시덤불 헤치고 피어 오른 너를 보았네
야생의 뜰에서
나그네 인생 길에서
오늘을 엮는 꿈 서럽다 하지 말아
우리 서로 마주하는 봄
고독하진 않아
그대여 나의 생각 네 가슴에 고이 품고
새 꿈을 잉태하며 날면 어떨까
사랑의 밀어로 꽃 구름을 피워
새록새록 꽃잎 내미는
가지 위에 앉게

시간의 바람에 묻어 온
포근한 너의 얼굴
환영의 삭턱이라도 멋지게 차릴까
상실된 의욕을 되찾으려
서랍에 묻어 둔 쟈스민 향을 꺼낼 때
가시덤불 헤치고 피어 오른 너를 보았네
야생의 뜰에서
나그네 인생 길에서
오늘을 엮는 꿈 서럽다 하지 말아
우리 서로 마주하는 봄
고독하진 않아
그대여 나의 생각 네 가슴에 고이 품고
새 꿈을 잉태하며 날면 어떨까
사랑의 밀어로 꽃 구름을 피워
새록새록 꽃잎 내미는
가지 위에 앉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