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4년 뜨락에서

칠월 첫 날에

신 애 2024. 7. 1. 06:23

꽃을 보며  ㅡ 은모래

 

 

 

저 보아

 

세월따라 흘러가지만

 

팽팽하게 힘 있게 꼿꼿하게

 

빛을 향하여 하늘을 향하여

 

마음의 눈을 뜨고 오늘도

 

아름다움과 향기를 더해가는

 

저기 저 꽃 좀 보아

 

 

 

어제 본 꽃이 아직 생생하게 사진으로 남아 있네요

유월은 떠나고 오늘은 칠월인데

아직 꽃은 그대로 남아 있네요

 

이 전에 시 한귀절이 떠올라 언젠가 한편의 시를 써볼까 하고 메모해 두었다가

오늘 그냥 그대로 한 귀절만 올려 봅니다

 

" 내 가슴에 남은 꽃 너 뿐이다 " 

새 달 새 날 첫 하루 입니다매일 매일 새롭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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