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며 ㅡ 은모래
저 보아
세월따라 흘러가지만
팽팽하게 힘 있게 꼿꼿하게
빛을 향하여 하늘을 향하여
마음의 눈을 뜨고 오늘도
아름다움과 향기를 더해가는
저기 저 꽃 좀 보아
어제 본 꽃이 아직 생생하게 사진으로 남아 있네요
유월은 떠나고 오늘은 칠월인데
아직 꽃은 그대로 남아 있네요
이 전에 시 한귀절이 떠올라 언젠가 한편의 시를 써볼까 하고 메모해 두었다가
오늘 그냥 그대로 한 귀절만 올려 봅니다
" 내 가슴에 남은 꽃 너 뿐이다 "
새 달 새 날 첫 하루 입니다매일 매일 새롭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