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사진
너는 나의 꽃이니
웃으며 살아라
울음은 속으로 삼키거나
소화를 못하면
내리는 비에게 다 쏟아버리고
하늘처럼 푸르고 맑게
바다처럼 힘차게 용감하게
오늘을 웃으며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