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 가에서

2026년 뜨락

여름 그 끝에서

신 애 2026. 8. 25. 08:04

 

여름 그 끝에서  ㅡ 은모래 박신애 

 

사랑도 이제 가고 없어라

꽃술에 반짝이던 이슬같이 아름다운

시간의 모퉁이에 남았던 감미로운 여운만이

그리움 고독으로 꽃 피는 계절

엘가의 사랑의 인사도

회상의 노래속으로 퇴적되어 가고

뜨거운 입김 충만한 기쁨 옅어진

남은 일몰의 황혼만이 아름답다  

 

 

 

 

'2026년 뜨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월이 웃는다  (9) 2026.08.27
팔월의 꽃이 지네  (15) 2026.08.26
그리움  (17) 2026.08.24
이슬이 빛나는 이유  (17) 2026.08.22
칡 향기를 맡으며  (32)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