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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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그리고 멋

오곡밥과 아홉 가지 나물

신 애 2026. 3. 3. 14:07

어젯 밤 꿈에 한 분을 만났답니다
매년 이 맘때면 어김없이 미니 손수레를 끌고 오곡밥과 각종 나물을  정성껏 장만하셔서 늘 우리 집을 방문 하였지요
저보다 훨씬 나이가 많으신 분
어머니의 손 맛으로 정성으로 대접을 놓치지 않으셨던 참 좋으신 분
이제 우리가 멀리 이사하여 그분도
아마 오늘 오곡밥을 하셔서 마음으로나마
드리고 싶으셨나 봅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저도 생각이 나고 참 보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몸이 점점 회복되어 가고 있고
이렇게 계전 음식을 신경 쓰는 것 보니
어느 정도 에너지가 생성되고 있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 해 까지는 쉬임없이 아픔의 연속이었네요
지난 해 팔월엔가 암수술을 한 후 다행히
항암치료는 하지 않고 방사선 20회까지 한 후 이 곳 기장으로 이사를 했지요

요리는 우리 식생활에 빼 놓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에 먹거리에  신경 쓰다보니 요즘은 집 밥을  자주 하게 되고
아침에는 간단하지만 건강식으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오늘은 어제  이어  나물 두가지를 더해서
아홉가지가  되었네요
하나 하나 정성을 들여서 재료는 평범하지만 맛은 정말 환상적일 것 같은
저 만의 착각내지 자부심으로 올려
봅니다~~^^

오늘 제가 올린 나물 이름을   맞추어 보실래요?
ㅎㅎ


오늘 밤
보름달이  뜰까요?
달이  뜨면  전화 주실래요?
~~^^~~
행복한 오후 되시기를 바랍니다

ㅡ 오늘의 바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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