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충주에 갑작스런 초상이 생겨서
잠시 다녀왔답니다
오는 길에 충주호도 바라보고
가을의 끝이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단풍을 맞게 되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쁘던지요
이렇게 가을의 아름다움을 다시 올려 봅니다
늘 부족한 사진
기술도 없고 좋은 사진기도 아니라
늘 한계가 있는 사진이지만
다시 자연의 어여쁜 흔적을 바라보는
나와 친구들의 마음이
아름답게 채색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어여쁜 나뭇잎들을 몇개 주워와
오는 차 안에서 스카프를 펼치고 찍어 보았답니다
^^*










집으로 돌아와 다시 은행잎 몇개를 더 추가하여...


 
 
아름다움은 혼자 간직하여도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펼쳐 놓고 함께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 너그러움 희생
그러할 때 더욱 더 빛나고
배나 더 훨씬 아름다와질 것입니다
사랑도 믿음도 그러한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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